새 드라마 닥터스 기타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던 편이 아니었는데... 최근에 이래저래 여러 드라마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최근에 보는 드라마는 원티드, 아이가 다섯 등등등... 거의 아줌마급이 되어가는 느낌?

걔중에 어제 처음 보게 된 드라마 닥터스...

최근에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극중의 설정이야 어떻게 자극적이든...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재미요소를 잘 뽑아낼 줄 안다는 점이다.

닥터스만 해도 설정 자체는 진부하다...

고교 시절에 일진이던 여자학생이 어떤 계기를 통해서 마음을 다잡고 의사가 되고, 
의사가 되어서 고교시절부터 자신을 질투하던 친구와 경쟁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고...
그리고... 결국은 경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 드라마 끝까지 안 봐도 결론은 알 것 같다...

미국드라마들을 보면 내용이 예측이 가지 않는다. 이런 점이 재미있는 것이다.
스토리의 전개가 예측이 되지를 않다보니... 빠져들어서 보게 된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는...

일단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잘 어울리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결론이 예측이 되므로... 예측되는 결론까지 가는데, 얼마나 재미있는 요소를 제공해주는가가 매우 중요...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고난이 빠질 수 없고... 이를 통해서 관객들과의 감정이입을 시도한다...
(물론 모든 한국 드라마가 그런 것은 아니다... 주인공이 잘난 드라마도 매우 많다... 
 하지만, 결론이 예측이 된다는 점에서는 대동소이...)

닥터스도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다. 
예측되는 결론까지 가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가가 한국드라마에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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