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이 들어오고... 다른 일본 만화가 들어오고...
정말 한국 만화에 비해서 몇 단계 이상의 퀄리티로 보이던 일본 만화...
그 중에서도 당시 제목 파울볼이라는 만화책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위, 그러나 웬지 멋있어 보이는 주인공... 방의표...
알고 보니 시티헌터라는 일본 만화였고, 방의표는 사에바 료라는 전직 용병 출신의 해결사...




한국에서는 방의표 외에도 우수한이라고 불렸던 적도 있는 것 같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따뜻한 감성을 지녔던 것 같은 사에바 료...
(초기의 열혈강호 한비광은 사에바 료의 판박이였던 것도 같다.)
분명히 한 시절을 함께 했던 만화 캐릭터였다. 이후에도 가끔 만화방에서 보기도 하는데... 좋은 추억이었다.




어쨋던 멋있어 보였던 사에바 료였고, 어린 시절 한동안 용병을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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