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비즈니스는 좋은 모델인가? 비즈니스



어떠한 업종에도 중간에서 에이전트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을 볼 수가 있다.

에이전트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은 주로 중간자로서 제품/서비스의 구매자와 판매자의 중간에서 서로를 연결해주시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 때문에 주로 인적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보유하신 분들이 하시기 되는 편이다.

이러한 경우 retainer라고 하여 고정적으로 비용을 받고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이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성장시키고자 성공 보수 (성공 commission)이라는 개념으로 업무에 임하시는 분들도 많다.

커미션이 전달되는 과정을 잘 묘사한 사진: 중간의 여성분이 잘 모르는 남자 2명을 비즈니스 관계로 엮어 계약까지 
                                              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분은 거래 금액의 일부 %를 성공 보수로 받게 
                                              된다.

이론상으로는 자본이 많이 들지 않고, 인적자본을 많이 보유한 경우 초기에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보인다.
과연 그럴 것인지에 대해서 한 번 보도록 하자.

1. 시간 X 비용
   : Retainer를 받지 않는 순수 성공 보수 개념에서는 판매자로부터 비용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
     필요한 경우 간간히 제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한 가지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해서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두고 끝나지 않는 싸움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내가 들이는 시간 및 비용이 추후 기대되는 판매 커미션으로부터 커버가 되고도 남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
     하다.

2. 투자가 필요 없는가?
   :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때문에 커미션 비즈니스를 1인 사무실로 시작하시는 경우들이 상당수 있다.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원래의 판매자는 회사인데도, 어떠한 시장을 회사가 커버하지 못 해서 에이전트가 필요한 것일 수 있다.
    회사가 커버할 수 없는데 개인이 커버할 수 있기란 쉽지 않다. (해외의 회사가 해당 지역의 개인보다 나은 경우들이 많다.)
    상황이 이렇다면 에이전트를 하면서도 비용을 투자해서, 추가로 사람을 고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인력을 고용해서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수지타산이 맞을지는 아이템에 따라 잘 판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가가 높은 품목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의 이유로 시간X비용을 잘 고려해야 한다.

3. 커미션은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것인가?
   : 에이전트 비즈니스는 기존의 친분에 의해 시작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친분때문에 시작을 하더라도, 계약서를 확실히 작성해야 커미션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열심히 일을 하고 계약까지 연결이 되었는데, 커미션을 받지 못 할 가능성은 없을지에 대해서도 판단을 해야 한다. 

4. 구매자 및 판매자가 가치있다고 판단할 것인가?
   : 판매자가 구매자를 찾고 난 이후에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모델인지에 대해서도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구매자 및 판매자에게 커미션을 지불하고 나서도 가치가 있을 것인지? 대부분의 경우 그러할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에이전트 비즈니스는 필요가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가치가 없다면 이러한 영역이 생겨났을리가 없다. 크게 보면 대형상사들도 모두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혹은 소규모로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면, 에이전트를 키워나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영역의 비즈니스를 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개인이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2인의 전문가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개인이 투입할 수 있는 시간 및 비용의 한계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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