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와 성공학에 대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이 넘쳐난다.
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기가 부여되고, 또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다.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아무리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가 많이 나오더라도,
그들은 1백만명 중의 1명 정도의 확률이다.
즉, 나와 같을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성공전기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과 동질성을 느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성공한 방식은 오직 그들에게만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환경 및 어려웠던 상황들을 현재의 나에 대입을시키면서 위안을 얻는다면,
거의 99% 이상의 확률로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고 나갈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동기부여, 마음 잡고 나만의 방식으로 상황을 이끌어 나가는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자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보통 더욱 생생한 편이다.
실패한 분들은 왜 그들이 실패하였는지에 대해서 본인이 잘 알고 있거나, 대화 중에서 우리가 캐치할 수도 있다.
실패한 분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수이다.
(실패자들은 세상에 목소리를 높이지 못 하니,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잘 알수는 없지만...)
평균에 훨씬 가깝다는 이야기이다.
실패한 분들이 왜 실패했는지를 연구하며, 그 분들이 실패한 방식을 지양하는 편이 생존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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